- The Weekly
- Posts
- 52주 영어 문장 Challenge week 28
52주 영어 문장 Challenge week 28
네이티브들이 쓰는 자연스러운 문장 구조를 보고 응용하기: 강조하는 표현 쓰는 법, 주어의 올바른 활용법, with 구문의 회화적인 표현 및 꼭 알아야 하는 다양한 표현들

Week 28
나 역시 호주에서 공부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남의 나라에 사는 눈치를 안 볼 수가 없었다. 비유를 하자면, 호주가 조심스럽고 조금은 불편한 시댁이라면, 홍콩과 도쿄에 살면서 어떤면에서 친정집에 온 것 같은 편안한 기분이 든 것도 사실이다. 30년 넘게 타국에 살면서, 다양한 문화와 인종을 접했다. 날 노골적으로 싫어했던 아일랜드 보스부터, 약간의 학비 지원까지 해준, 하버드 출신의 잘생긴 보스와 파티의 끝판왕이 프랑스 친구들, 태도부터 다른 아랍 왕자 학교 선배, 호텔에서 사는 필리핀 갑부 클라스메이트 등등 참 다양한 사람들을 겪어 봤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아마도 가장 감사한 점은 내 나라, 남의 나라가 아니라, 사람과 문화를 보는 시선이 객관적이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세계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고, 살고 있는 분들을 위해 오늘 주제를 가져왔다.
매주 여러분에게 강조하는 부분이다.
영어가 빨리 늘고 자연스러워 지려면, 영어 문장 구조에 익숙해 지는 것이 핵심이다. 글이나 문장을 보면, 네이티브들이 쓰는 자연스런 문장구조와 흐름이 있다. 이걸 뼈대로 삼아서 내가 일상에서 쓸 수 있는 문장으로 만들어 보는 것이 여러분의 과제이다. 수없이 써 보고 (write) 더 수없이 말하기 (speak) 연습을 해보자 (Speak as you write!). 이 연습을 통해서, 한국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영어로 생각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긴다. 즉, ‘영어로 생각하는 두뇌’를 만드는 것이 영어공부의 최고의 비결이자, 핵심이다. 이걸 항상 염두에 두고 아래 글의 문장 구조와 표현을 살펴보자.
참고로, The Weekly 수준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그런 걱정과 염려는 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한다. 쉬운 것만 보면, 영어는 더 더디게 는다. 내 수준보다 더 높은 재료를 봐야, 빨리 그 수준에 올라간다. 전교 1등 옆에 앉아서 공부하는 효과와 비슷하다! 자, 이번주 아티클을 소개한다.
Breaking the Cycle of Prejudice
(편견의 고리를 끊으며)
Prejudices and judgmental attitudes are found in every culture, and they’re not unique to any one group or country. For a long time, society’s traditions, history, and even watered-down stereotypes have influenced how people see and judge each other. Such prejudices and attitudes are hard to shake off, and they often shape the way we behave without us even realizing it.
In recent years, however, many younger generations have started to see things differently. With more access to information, travel, and communication, young people are growing up in a world that is much more connected. They’re more likely to question old ideas and less likely to accept stereotypes at face value, choosing instead to treat others as individuals.
While change takes time, there’s reason to be hopeful. As more people challenge old assumptions and strive to understand each other beyond surface-level differences, society can become more accepting. In short, context, culture, and individual upbringing shape how people express or hide judgments. It’s best to approach individuals as individuals, not through the lens of broad cultural stereotypes.
해석: 편견과 판단하는 태도는 모든 문화에 존재하며, 어느 한 집단이나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다. 오랜 시간 동안 사회의 전통, 역사, 그리고 희석된 고정관념들이 사람들이 서로를 바라보고 판단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어왔다. 이러한 편견과 태도는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많은 젊은 세대가 이러한 시각을 다르게 보기 시작하고 있다. 정보, 여행, 소통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젊은이들이 훨씬 더 연결된 세상에서 자라나고 있다. 이들은 과거의 생각을 의심하고, 고정관념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각자를 한 사람으로 대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변화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희망은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래된 고정관념에 도전하고, 표면적인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할수록 사회는 더 포용적으로 변할 수 있다. 요컨대, 판단을 표현하거나 감추는 방식은 각자의 맥락, 문화, 그리고 개인적인 성장 배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넓은 문화적 고정관념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 문장을 보자.
Prejudices and judgmental attitudes are found in every culture, and they’re not unique to any one group or country.
(편견과 판단적인 태도는 모든 문화에서 발견되며, 그것들은 어느 한 집단이나 국가에만 독특한 것이 아니다)
수동태: 수동태는 주어가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자주 쓰인다 (앞 포스팅 수동태를 참고하자). 첫문장은 수동태로,
Prejudices and judgmental attitudes are found in every culture (by us 는 군더더기 정보이기 때문에 생략된 구조이다)
굳이 we find prejudices and judgmental attitudes in every culture 이라고 문장을 쓸 필요가 없다. 핵심이 목적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prejudices and judgemental attitudes 가 주어로 나가면서 쓰인 문장이다.
전체 구조: 두 문장을 and 로 연결하며 (그 외에 but, or, so, for, nor, yet 같은 대등접속사들) 영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적인 문장 연결 방식으로 간단하게 두 개의 완전한 문장을 연결시켜 준다. 이렇게 간단한 구조로도 사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거의 다 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는 기본 구조부터 단단한 실력을 쌓아야 한다.
I like to cook, but my boyfriend prefers to eat out.
(나는 요리하는 걸 좋아하지만, 내 남친은 밖에서 사먹는 걸 선호해: 이 문장만으로도 얼마든지 긴 영어 대화를 할 수 있는 주제가 된다. 에세이나 이메일을 쓸 때도 이해하기 쉬운 좋은 구조이다)
대등접속사들을 이용해서 다양한 문장들을 만들어 보고 일상에서 혼자서 말하기 연습을 해보자.
본문 두번째 문장을 보자.
For a long time, society’s traditions, history, and even watered-down stereotypes have influenced how people see and judge each other.
(오랫동안 사회의 전통, 역사, 심지어 희석된 고정관념들조차,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보고 판단하는지에 영향을 주어 왔다)
긴 주어: 일단 주어 (society’s traditions, history, and even watered-down stereotypes) 가 길다. 이런 구조는 이메일이나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자연스럽다. 하지만, 회화에서는 짧은 주어 또는 두 문장으로 나누기, 또는 가주어(it) 사용 등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이 더 좋다.
구어체로 위의 문장을 짧은 주어를 써서 바꾸어 보면,
You know, things like traditions, history, and even watered-down stereotypes really affect how we see and judge each other.
이 구조역시 일상에서 많이 쓰이는 구조로, 예를 보면,
Things like weather, noise, and lighting really affect how well I can concentrate at work.
(날씨, 소음, 그리고 조명 같은 것들이 내가 직장에서 얼마나 잘 집중할 수 있는지에 정말 영향을 준다)
이 구조로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 보자.
watered-down: (원래보다) 약해진, 희석된, 순화된, 덜 강한이라는 의미로 아이디어, 맛, 혹은 어떤 것의 버전에 대해 이야기할 때 주로 쓰이며, TV 쇼, 영화, 또는 일상 대화에서도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표현이다.
This sauce tastes kind of watered-down.
= This sauce is a bit bland.
(이 소스는 좀 맛이 밍밍한 것 같아)
The movie was just a watered-down version of the book.
= It’s a less intense version of the book.
(그 영화는 책보다 순화된(약화된/심심한) 버전이었어)
That apology sounded really watered-down.
= That apology seemed very superficial.
(그 사과는 정말 진심이 없어 보였어 또는 형식적이었어)
목적어: 목적어 자리에 how people see and judge each other처럼 ‘~하는 방법(방식), 어떻게 ~하는지’라는 간접의문문이 자연스럽게 쓰였다. (간접의문문은 앞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루었으니 참고하자).
본문으로 돌아가서 다음 문장을 보자.
Such prejudices and attitudes are hard to shake off, and they often shape the way we behave without us even realizing it.
(그런 편견과 태도는 떨쳐내기 어렵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종종 우리의 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shake off: 떨쳐내다, 벗어나다 뜻으로 항상 타동사로만 쓰인다.
It’s hard to shake off a bad habit once it’s formed.
(한 번 생긴 나쁜 습관은 떨쳐내기 어렵다)
The break-up was pretty rough. I tried to shake it off, but I guess I need more time.
(이별은 정말 힘들었어. 떨쳐내려고 했는데,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아)
그럼, 본문장 such prejudices and attitudes are hard to shake off 는 어떻게 쓰인 구조일까? 타동사 shake off 의 목적어가 어디에 있을까? 이 문장의 원래 구조는 아래문장에서 보듯이 가주어 (it) 와 진주어 (to 부정사 이하) 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It is hard to shake off such prejudices and attitudes.
그러나, 영어에서 강조하고 싶은 단어는 항상 문장 앞에 쓴다. 즉, shake off 의 목적어가 주어로 나가면서, 주어 = 목적어가 된 구조이다. 그래서 문장이,
Such prejudices and attitudes are hard to shake off 가 되었다.
정리를 하면, 가주어-진주어 구문 (it is to 부정사 +진주어) 은 딱딱하고 형식적으로 느껴지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글에서 더 많이 볼 수 있다. 대신에 핵심 단어 (진주어) 를 앞으로 내세워서 문장의 초점을 앞에 두게 한다. 더 간결하고 직설적이라서 일상 회화에서 더 많이 쓰인다. 예문을 더 보면,
It is difficult to solve this problem.
= This problem is difficult to solve.
(이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다: 동사 solve 의 목적어가 주어가 되면서 주어=목적어 인 구조이다. 수동태에서 목적어가 주어로 나가면서 동사가 (be + 과거완료) 바뀌는 완전한 수동태는 아니지만, 목적어가 주어로 나간다는 점에서 비슷하며, 동사의 의미가 해결하기로 ‘준수동’ (quasi-passive)의 의미가 있다)
It is easy to follow her class.
= Her class is easy to follow.
(그녀의 수업은 따라가기 쉽다)
It is hard to break such habits.
= Such habits are hard to break.
(그런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It is hard to remove this stain.
= This stain is hard to remove.
(이 얼룩은 지우기 어렵다.)
이 구조에서 포인트는 영어 구어체에서 수동, 능동의 쓰임을 떠나 강조하고 싶은 단어는 문장 앞에, 여기에서는 주어로 쓴다는 점이다. 즉, 이 강조의 포커스에 따라서, 문장 전체 구조가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They often shape the way we behave without us even realizing it: 이 구조는 아주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영어 구조로 특히 "shape the way we [동사]"와 "without [주어] even realizing it" 부분은 비즈니스, 일상 모두에서 자주 쓰이는 고급스러운 표현이다.
I think childhood experiences are super important. They really shape the way we see the world, often without us even realizing it.
(어린 시절의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그 경험들이 정말로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하니까요)
Social media trends often shape the way we think about ourselves without us even realizing it, so I cut back a lot on it.
= Social media trends totally shape how we see ourselves, and honestly, most of the time we don’t even notice. After I realized that, I really cut back on it.
(두번째 문장은 길게 더 풀어서 쓴 표현이다. 이런 긴 구조를 연습 하는 것은 회화 실력을 바로 급상승 시킨다. 소셜 미디어 트렌드는 우리가 알아차리지도 못하는 사이에 우리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바꿔놓는다. 그래서 저도 그걸 많이 줄였다: cut back on + something 구조는 숙어처럼 외워서 쓰자)
without us even realizing it: 늘 강조하는 표현이지만, 정말 연습이 필요한 without 구문이다. 일상 회화뿐만 아니라, 이메일, 에세이 등에서 아주 많이 쓰인다.
I ate the whole pizza without me even realizing it.
(나도 모르게 피자를 다 먹어버렸어)
She already left without me even realizing it.
(나도 모르게 그녀는 벌써 나갔어)
Time flew by without me even realizing it.
(나도 모르게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어)
I finished the whole bag of chips without me even realizing it.
(나도 모르게 과자 한 봉지를 다 먹어버렸어)
본문으로 돌아가서 아래 문장을 보자.
With more access to information, travel, and communication, young people are growing up in a world that is much more connected.
(더 많은 정보, 여행, 그리고 소통에 대한 접근성을 가지고, 젊은이들은 훨씬 더 연결된 세계에서 자라고 있다)
전체 문장 구조: ‘With ~구문’로 문장을 시작하는 것은 그 상황이나 조건, 배경(상황 설명)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며, 이 사실이 뒤의 주절, young people are growing up이라는 사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조건임을 나타낸다.이처럼, with + 명사/구/형용사/분사의 구조가 전체 문장에서 조건, 원인, 동시상황 등을 설명하는데 많이 사용된다.
with 구문은 이메일, 공식적인 글에서 더 자주, 세련되게 쓰이는 편이고 구어체에서는 간단한 버전으로 쓰이거나, 대신 because (of), since, as, so 등의 접속사가 대신한다. with 가 간단하게 쓰인 예문을 보면,
With all this noise, I can’t concentrate.
(이렇게 시끄러워서 집중을 못 하겠어)
With my phone dead, I couldn’t call you.
= My phone died, so I wasn’t able to call you.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너한테 전화할 수 없었어)
With you here, I already feel so much better.
(네가 여기 있으니까 벌써 훨씬 기분이 좋아졌어)
in a world that is much more connected: 관계대명사 주격이 와서 선행사 a world에 대해 어떤 세계인지 추가 설명을 해주는 역할이다. 여기에서도 중요한 단어인 선행사가 먼저 오고 뒤에서 부연설명을 하는 전형적인 영어 구조이다. (관계대명사는 앞 포스팅에서 여러번 다루었으니, 참고하자). 간단하게 다른 예문을 보면,
in a world that’s constantly changing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in a company that encourages creativity
(창의성을 장려하는 회사에서)
in a city that is full of opportunities
(기회가 가득한 도시에서)
본문으로 돌아가서 다음 문장을 보자.
They’re more likely to question old ideas and less likely to accept stereotypes at face value, choosing instead to treat others as individuals.
(그들은 오래된 생각에 의문을 제기할 가능성이 더 높고, 고정관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일 가능성은 더 낮다. 대신에, 남을 한 사람 한 사람 개별적으로 대하려고 선택한다)
전체 문장 구조: be more likely to ~ / be less likely to ~의 대조가 논리적으로 명확하고, 현재 분사구문(choosing instead to ~) 를 활용해 문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전체적으로 논리적이고, 깔끔하게 주제를 전달하는 고급진 영어 문장이다. 이런 문장을 마스터하는 방법은 부분으로 쪼개어 내가 쓸 만한 문장으로 다시 만들어 보면서 영어적 흐름과 응용력을 기를 수 있다.
Be more/less likely to 부정사: 상반된 가능성, 경향을 비교할 때 자주 쓰는 좋은 구조이다. ~할 가능성이 더 높다/낮다라는 표현으로 확률의 상대적 차이를 강조할 때 자주 쓰인다.
Between the two, she is more likely to win.
(둘 중에서는, 그녀가 이길 가능성이 더 높아)
Given his personality, he’s less likely to give up easily.
(그의 성격을 생각하면, 쉽게 포기할 사람이 아니야: ‘given + 명사구’는 조건이나 배경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고려할때’ 뜻이며, 네이티브들이 자주 쓰는 표현이다)
비교해서, be likely to 부정사 (부정은 be not likely to 부정사) ‘~할 것 같다, ~할 가능성이 있다’ 라는 뜻이다.
He’s likely to forget, so remind him.
(그 사람 까먹을 수도 있으니까, 꼭 다시 알려줘)
I’m not likely to travel this year.
(나는 올해 여행할 것 같지 않아)
They aren’t likely to change their minds.
(그들이 마음을 바꿀 것 같지 않아.)
at face value: face value 는 표면적인 가치, 액면가라는 뜻으로, 일상 영어에서는 주로 ‘겉모습’ 또는 ‘말 그대로의 의미’ 라는 비유적인 뜻으로 주로 쓰인다. 여기에서 쓰인 ‘at face value’ 는 ‘겉모습 그대로’, ‘곧이곧대로’ 라는 뜻이다. 흔히 쓰이는 표현을 보자.
‘take (something) at face value’: 있는 그대로 믿다/받아들이다, 겉만 보고 판단하다
Don’t take everything she says at face value.
(그녀가 하는 말을 전부 곧이곧대로 믿지는 마)
You shouldn’t always take news reports at face value.
(뉴스 보도를 항상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돼)
He sold the coin for more than its face value.
(그는 그 동전을 액면가보다 비싸게 팔았다)
They’re more likely to question old ideas and less likely to accept stereotypes at face value, choosing instead to treat others as individuals: choosing 이하는 현재분사 구문으로, 앞 문장의 주어(They)를 보충 설명하는 역할로, 주어가 같은 경우에 문장을 깔끔하게 만드는 세련된 표현이다. 주어(they) 와 동사(choose) 의 의미를 보면 ‘그들이 선택하다’ 로 능동의 의미이기 때문에 현재분사(동사+ing) 형태가 왔다. (수동이면, 과거분사가 온다, 앞 포스팅의 분사구문을 참고하자)
I spent hours at my desk, hoping to make a big dent in my assignment.
(나는 책상에 몇 시간이나 앉아 있으면서, 과제에 큰 진전을 내길 바라며 공부했다: make a big dent (in something) 직역하면 “큰 움푹 들어간 자국을 만들다” 라는 뜻이지만, 회화에서 (어떤 일이나 양을) ‘크게 줄이다/진전을 내다/많이 해내다’ 라는 비유적 의미로 네이티브들이 자주 쓴다). 직장에서 이 표현을 쓴다면,
We made a big dent over the last couple of months, but there's still a lot to do.
(지난 몇 달 동안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어)
본문으로 돌아가서 아래 문장을 보자.
As more people challenge old assumptions and strive to understand each other beyond surface-level differences, society can become more accepting.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래된 가정을 의심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차이(표면적인 차이) 너머에서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할수록, 사회는 더 포용적으로 변할 수 있다)
전체구조: as 주어 + 동사, 주어 + 동사 구조로, 일상 회화에서도 쓰이지만, 이메일, 에세이 등등 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더 구어적인 스타일은 if, when, because, so 등으로 나누거나, 두 문장으로 끊거나, and, but, so로 단순하게 연결하는 식으로 더 많이 쓴다.
As we get older, we just start accepting things as they are.
(as they are: 있는 그대로 뜻으로, as 주어 + 동사: ~하는 그대로 뜻으로 많이 쓰인다. 예: take me as I am,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줘)
= When you get older, you just start to accept things for what they are.
(나이가 들수록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돼: 두 버전 모두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형식이다)
참고: ‘accept things for what they are’ (있는 그대로 사물을 받아 들이다 로 accept A for B: A를 B로 받아들이다)에서 전치사 for 의 쓰임을 보자.
전치사 for: ~로서, ~인 그대로, 그 자체로서 라는 의미로 쓰인다.
Be proud of yourself for who you are.
(네 자신을 네 모습 그대로 자랑스러워해: for who you are 은 ‘네 본모습 그대로’ 뜻으로 문장 뒤에 자연스럽게 갖다 붙혀 쓴다)
I love you for who you are.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Let’s just enjoy this moment for what it is.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즐기자: for what it is 는 ‘그 자체로’ 라는 의미로 it = this moment 을 가리킨다)
They accepted me for what I am.
(그들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줬다: accept A for B 구조이다)
I just need someone who loves me for who I am.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줄 누군가가 필요해: for who I am 대신에 as who I am? 전치사 as 는 ~로서 의 의미도 있어서 헷갈리기 쉽다. 하지만 이 구조에서 who I am 은 전치사 for 의 목적어로 쓰인 명사절로, 관용적으로 전치사 for 와 같이 쓴다)
잠칸, 영어에서 관용구(idiom)로 쓰이는 예외적인 표현을 하나 보자.
for what it is 는 전치사구(숙어)로, “있는 그대로”, “그 자체로서” 의미이다. 다음 문장을 보면,
It is for what it is: 문법적으로는 맞고, 의미상 “그것은 그 자체로야, 그런거야” 의미이다.
하지만, 영어에서 이렇게 쓰이지 않고, 대신 관용구로 “It is what it is.” (있는 그대로야, 그냥 그런 거야, 별 수 없어) 라고 for 없이 일상에서 아주 많이 쓰인다.
A: I wish things were different, but…
(상황이 좀 달랐으면 좋겠는데: wish 다음에 가정법 과거로 현재 사실의 반대를 말한다. 앞 포스팅에서 가정법을 참고하자).
B: Well, it is what it is.
(어쩔 수 없지, 즉 그냥 그대로 받아들여야 해)
본문으로 돌아가 마지막 문장을 보자.
It’s best to approach individuals as individuals, not through the lens of broad cultural stereotypes.
(개개인을 광범위한 문화적 고정관념의 시선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개인으로 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전체 문장 구조: ‘It’s best to +동사, not + 다른 방식’ 구조는 회화, 글에서 아주 자주 쓰인다. 특히, not ~이나 instead of ~ 같은 부정 구문을 문장 끝에 붙여서 비교/대비를 강조하는 표현을 정말 많이 쓴다.
It’s better to email me, not call me.
(전화 말고 이메일로 연락하는 게 더 좋아)
Try to see the problem as a challenge, not as a setback.
(문제를 좌절이 아니라 도전으로 보려고 해봐)
through the lens of ~ : 비유적 표현으로 ~의 관점에서, ~의 시각으로, ~의 틀로 바라보면 이라는 의미로 일상 회화에서는 조금 더 포멀하거나 지적인 분위기를 줄 때 쓰이며 (특히 프레젠테이션, 논리적인 설명을 할때) 보통은 글 에서 훨씬 더 자주 쓰인다. 더 쉽게는 through the eyes of ~, from the point of view of ~ 같은 표현도 있지만, through the lens of ~ 는 약간 더 고급스럽고, 분석적이거나 논리적인 느낌을 준다.
Through the lens of science, we can understand the world in new ways.
(과학적 시각으로 보면, 우리는 세상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The story is told through the lens of a child.
(이야기는 어린이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더 회화적인 표현을 보면, 가장 많이 쓰이는 표현은 ‘from the perspective of~’ 또는 “based on ~’ 정도이다. 아래 두문장은 단순한 영어구조이지만, 지적으로 들리는 표현이다.
If you look at it from the perspective of science, you might have a different opinion.
(그것을 과학의 관점에서 보면, 다른 의견을 가질 수도 있어)
If you look at it from the perspective of psychology, you’ll see things differently.
(그것을 심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다르게 보일 거야)
구어체로 paraphrasing 연습:
오리지널 버전: It’s best to approach individuals as individuals, not through the lens of broad cultural stereotypes.
Paraphrasing:
It’s best to approach individuals as individuals, not by judging them based on stereotypes.
(고정관념에 근거해 사람들을 판단하지 말고, 각 개인을 개인으로 대하는 것이 가장 좋다)
It’s best to treat people as individuals, not by making assumptions about them.
(사람들을 미리 단정 짓지 말고, 그들을 한 명의 개별적인 사람으로 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번주에도 다양한 문장구조를 보면서, 나만의 문장을 만들어 보고 수도없이 쓰기 연습과 더 수도없이 말하기 연습을 해보자. 쓰기 공부를 하는 목적은 말하기를 더 잘하기 위해서이며, 쓸 수 없으면, 말로는 더 하기가 힘들다. 또한 영어 회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다시 말해서, 내 생각을 편안하게 영어로 표현하는 수준이 되려면 양보다는 질이 먼저다. 많은 단어를 아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야한다는 말이다. 한문장이라도, 네이티브들이 쓰는 자연스러운 표현과 구조를 빌려와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문장으로 만들어 보는 연습이 중요한 이유이다.
Until next week,
Mickey Kim
Want to share this letter? Just copy and paste this link:
개인 과외 문의가 종종있지만, 최대한 스케줄 조절중이에요. 일단, 아래 폼을 작성해 주세요.
개인 상담 신청서
쓰레드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에서 1일 1문장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어요. 영어공부에 진심이 분들은 얼른 오세요!
입장코드: 100425
Follow me on soci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