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Weekly
- Posts
- 52주 영어 문장 Challenge week 35
52주 영어 문장 Challenge week 35
네이티브처럼 특히 구어체에서 ‘길고 자연스럽게’ 내 생각을 말하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하는 방법: ‘스토리 텔링’의 모든 것

Week 35 스토리텔링의 모든 것

대화에서 ‘길게 내 얘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영어를 공부하는 최종 목표가 아닐까 하는데요. 그런데, 영어는 어순, 표현방식이 다르고, 영어권 사람들의 사고방식도 달라서 그 스타일로 쓰려면, 우리는 연습이 필요하죠. 그래서, 네이티브들이 대화체에서 흔히 쓰는 스타일 중에 하나를 소개할께요. 특히, 그들이 대화를 길게 이어 나갈때 자주 쓰는 방법이 바로 스토리텔링 인데요. 예문을 보면서 원어민이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지 살펴 보고, 직접 응용해 보세요.
개인적 경험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풀어내는 방식인데요. 예로, 어린 시절이나 과거의 경험에서 출발해서, 그 과정에서 겪는 변화와 생각,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느끼는 감정까지, 시간의 순서대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에요. 즉,
어린 시절 → 변화와 상실 → 오랜만의 방문 → 감정의 변화 → 현재의 의미
또는, 내 경험에 비추어 무엇인가를 추천할때도, 전형적으로 많이 쓰는 말하기 방식이에요.
과거의 내 경험 → 경험을 통해서 깨닫고, 알게된 것 → 감정의 변화 → 현재 시점에서 추천/비추천 하는 이유 처럼, 같은 구조로 이야기를 풀어 가죠.
핵심: 스토리텔링(사실) + 개인적 감정 + 청자(독자)에게 건네는 메시지
구어체에서 이런 식의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고 듣는 사람도 몰입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네이티브가 아주 많이 쓰는 스토리 텔링 방식이에요.
참고: 영어로 글이나 말을 할때 문장길이도 그 역할이 있는데요. 즉, 짧은 문장과 긴 문장을 섞어서 쓰면 리듬감이 생겨서 자연스럽게 들려요. 반면에, 한국어는 호흡 (말을 어디서 끊고)과 어미 변화 중심(어떤 어미나 조사로 문장을 마무리하느냐)으로 리듬이 만들어져요.
이번 예문은 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한 스토리텔링 스타일의 글이에요. 일상 회화에서 바로 써도 좋은 구어적인 표현들이 많이 들어가서 쓰기 & 말하기 연습에도 좋은 예시에요. 이 구조를 빌려서 여러분이 나만의 이야기를 일단 써 보세요. 그리고, 말하기 연습은 그대로 또는 글보다 짧은 버전으로 연습해 보세요.
참고, 일반적으로 긴 글을 쓰는 연습은 글 스타일(에세이, 일기, 캐줄얼/비지니스 이메일/보고서, 아카데믹 글)에 상관없이 아주 중요한 장점이 있어요.
자연스럽게 문장간의 연결은 어떻게 하는가에 익숙해짐 (연결어 사용)
영어식의 흐름과 논리에 익숙해짐
문장 단위가 아니라 단락 단위로 연결하는 감각이 생김
글을 길게 쓰면 아이디어를 영어식 사고 구조로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번역이 아닌 사고 전환이 일어남. 즉, 생각을 영어로 ‘조직’하는 힘이 생김.
비교해서, 단문장을 연습하는 것이 영어 어순, 단어, 문법을 정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면, 긴 글쓰기는 전반적인 영어적 흐름과 논리, 문단 전체의 연결감(cohesion) 을 체득하는 과정이에요. 즉, 단문이 언어의 ‘형태’를 익히는 연습이라면, 장문은 그 형태들을 자연스럽게 이어 하나의 생각의 흐름(thought flow) 으로 엮어내는 연습이라고 할 수 있죠. 이 과정 속에서 단어 선택, 문장 구조, 접속어의 사용이 문맥에 맞게 조정되며, 결국에는 ‘영어식으로 사고하고 글을 전개하는 감각’을 기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흔히 쓰이는 구조:
주장 → 이유 → 예시 / 근거 → 결론 (Claim → Reason → Example / Evidence → Conclusion)
저두 긴 글을 많이 쓰면서, 영어식 사고 방식과 흐름에 익숙해졌는데요. 이런 연습을 통해 영어로 사고하는 습관이 생기면, 솔직히 ‘영어 회화는 자동적으로 쉽게’ 느껴져요. 말하기를 잘 하고 싶은 대부분 사람들에게있어 긴 글쓰기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해요. 언어를 떠나서, 필사하고 글 쓰는 연습이 말하기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건 정말 진리예요!
복습 방법은 아래에 나온 문장 구조를 가지고, 세가지 연습을 추천해요.
Copywriting (필사):
목적: 영어 문장의 구조와 표현을 익히는 데 효과적 (쓰기 입문)
방법:
영어로 된 좋은 글(뉴스, 에세이, 소설, 비즈니스 문서 등)을 선택.
문장을 그대로 따라 쓰며 문장 구조를 눈과 손으로 익히기.
필사한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보며 발음과 억양도 체크.
필사 연습 이후 아래 2 & 3 을 연습을 하세요
Paraphrasing (재구성):
목적: 같은 의미를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는 능력 향상.
방법:
짧은 문장을 읽고 의미를 이해한 후, 자신만의 언어로 다시 작성.
예: I enjoy reading books. → I like to read books.
원문과 비교해 뜻이 같은 지 확인하세요.
(뜻은 같은데 단어 등등 표현을 바꿔서 다시 쓰는 것. 즉 문장 구조가 달라지는 연습을 하면서 영어 어순에 더 익숙해 지고, 표현력이 늘어요)
Parallel writing (유사한 글쓰기):
목적: 특정 주제에 대해 영어로 사고하며 글을 쓰는 능력 강화.
방법: 문장 구조를 빌려와서 뜻이 다른 문장으로 만들어 보는 연습. 좋은 문장을 읽고, 비슷한 주제로 자신만의 문장을 작성.
예: 원문이 "I haven’t seen you in ages!" (진짜 오랜만에 본다) 이라면, "I haven’t been here in ages!”(여기 진짜 오랜만에 와본다)"와 처럼 같은 구조를 이용해서 다른 뜻의 문장을 만들어보기.
주제: 자기소개, 여행 경험, 미래 계획 등을 AI 또는 다른 소스에서 구한 글의 구조를 이용해서 내용을 바꿔 보세요.
수없이 써 보고 (write) 더 수없이 말하기 (speak) 연습을 해보세요 (Speak as you write!). 이 연습을 통해서, 한국말을 거치지 않고 바로 영어로 생각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니까요. 즉, ‘영어식 어순으로 생각하는 두뇌’를 만드는 것이 영어공부의 최고의 비결이자, 핵심이에요.
참고로, The Weekly 수준이 어렵다고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 걱정과 염려는 할 필요가 없다고 단언해요. 쉬운 것만 보면, 영어는 더 더디게 느니까요. 내 수준보다 좀 더 높은 재료를 보고 공부해야, 더 빨리 그 수준에 올라가니까요. 전교 1등 옆에 앉아서 공부하는 효과와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감이 올 것 같네요.
The topic of this week
What “Home” Really Means
(“집”의 진짜 의미)
I went to Australia for school when I was in my early twenties. At first, everything felt unfamiliar—the language, the people, even the way the air smelled. But over time, I built a life there. I made friends from all over the world, found my favorite coffee shop, and learned to appreciate the slow, easy rhythm of the city.
After a few years, I went back to my hometown in Korea for a short visit. I thought it would feel totally natural, but honestly, it was a mix of emotions. On one hand, it was nice—seeing my family, eating my favorite foods again, and walking around my old neighborhood. It really brought back memories of my childhood.
But at the same time, it felt a bit… off. Everything looked the same, but I felt a little different. It was almost like I was a guest in my own hometown. There was this comfort, for sure, but also a bit of awkwardness, like I didn’t completely fit in anymore.
Now, when people ask me where “home” is, I don’t really have a simple answer. My hometown will always be special because of all those childhood memories. But honestly, the place I live now—where I’ve made new friends and started a new chapter—feels like home, too. Maybe, in the end, “home” isn’t just one place. It’s wherever you feel like you belong at that moment in your life.
(해석: 스무 살 좀 넘었을 때, 공부하러 호주에 갔어요. 처음엔 모든 게 낯설었어요 — 언어도, 사람들도, 심지어 공기의 냄새마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곳에서도 제 삶을 만들어 갔죠.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고, 단골 카페도 생기고, 도시의 느긋한 리듬을 좋아하게 됐어요.
몇 년 후, 몇 년 후, 고향에 잠깐 다녀왔어요. 완전히 익숙하게 느껴질 거라 생각했는데, 솔직히 감정이 좀 복잡했어요. 한편으로는 너무 좋았죠 — 가족도 보고, 좋아하던 음식도 다시 먹고, 어릴 때 다니던 동네를 걸을 수 있으니까요. 어릴 적 추억들이 정말 또렷하게 떠올랐어요.
그런데 동시에 뭔가 좀… 어색했어요. 보이는 건 예전 그대로였는데, 제가 조금 달라진 느낌이었어요. 마치 제 고향인데도 손님이 된 것 같았죠. 분명 편안함도 있었지만, 어쩐지 약간의 어색함도 있어서 완전히 어울리진 못한 기분이었어요.
이제 누군가가 “너에게 집은 어디야?”라고 물으면, 솔직히 딱 잘라서 대답하기 어렵네요. 고향은 늘 소중해요. 어린 시절의 추억이 다 거기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 제가 사는 곳도 “집”처럼 느껴져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곳이니까요. 어쩌면 ‘집’은 한 장소로 정해진 게 아니라, 그 순간 내 마음이 가장 편하게 느껴지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Home isn’t where you’re from—it’s where you feel you belong.
(집은 고향이 아니라, 마음이 머무는 곳이다)
문장 스타일 분석 및 설명 & 추가 예문
1. At first, everything felt unfamiliar—the language, the people, even the way the air smelled.
(처음엔 모든 게 낯설었어요 — 언어도, 사람들도, 심지어 공기의 냄새까지도요)
em dash(—)의 사용과 even the way the air smelled 같은 구절은
실제 대화에서 쓰는 느낌이 강해요. 이걸 말로 하면 이렇게 읽어요:
“At first everything felt unfamiliar… (살짝 멈춤 또는 like)
the language, the people, even the way the air smelled.”
즉, ‘—’(em dash) 는 말하기에서는 ‘잠깐 쉬며 부연 설명을 덧붙이는 구간’이에요. 이걸 쉼표나 “like”로 바꿔서 말해도 좋아요.
2. But over time, I built a life there.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곳에서 나만의 삶을 만들어 갔어요.
“But over time”은 글에서도, 말에서도 전환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구어적인 연결어이니까 꼭 써 보세요.
참고: 비슷한 전환 표현과 예문들
But over time, I stopped feeling like a foreigner.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이상 이방인처럼 느껴지지 않았어요)
With time, I learned how to blend in with locals.
(시간이 지나면서 현지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됐어요)
Little by little, I found my favorite spots in the city.
(조금씩, 제가 좋아하는 장소들을 찾아갔어요)
Eventually, I realized that it had become my home.
(결국 그곳이 제게 집이 되었단 걸 깨달았죠)
After a while, I didn’t feel so lonely anymore.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이상 외롭지 않았어요)
At first/In the beginning, everything felt strange, but later on, it felt like home.
(처음엔 모든 게 낯설었지만, 나중엔 집처럼 느껴졌어요)
본문으로 돌아가 다음 문장을 보세요.
3. I made friends from all over the world, found my favorite coffee shop, and learned to appreciate the slow, easy rhythm of the city.
(전 세계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고, 마음에 쏙 드는 카페를 찾았고, 그 도시의 느긋하고 여유로운 리듬을 즐길 줄 알게 되었어요)
“found my favorite coffee shop” 이런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표현도 실제로 친구에게 얘기하듯 자연스러운 표현이에요.
참고: 회화에서 리듬(rhythm)이라는 단어는 언제 쓸까요?
자연스럽게 경험나눌 때 (“it took me a while to get into the rhythm”)
직장·학교·일상의 적응 이야기할 때
루틴의 흐름이나 감정의 리듬을 묘사하고 싶을 때
이럴 때는 완전히 자연스럽게 들려요. 지나치게 시적인 느낌이 아니라, rhythm = “페이스 / 흐름 / 호흡 / 루틴” 의 뜻으로 한국말에서도 ‘리듬이 깨진다’, 즉 페이스라는 의미로 쓰이죠.
I'm still getting used to the rhythm of my new job.
(아직 새 직장 리듬(페이스같은 의미)에 적응 중이야)
Once you find your rhythm, things get a lot easier.
(일단 자기 리듬(네이티브는 루틴정도로 이해함)을 찾으면 훨씬 편해져)
비교해서, 구체적인 “행동”이나 “문화”를 설명하려는 문맥에서는 “rhythm”보다는 lifestyle / pace / routine 같은 단어가 더 자연스러워요.
본문으로 돌아가서 다음 문장을 보세요.
4. I thought it would feel totally natural, but honestly, it was a mix of emotions.
(완전히 자연스러울 줄 알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여러 감정이 뒤섞여 있었어요)
“but honestly”, “a mix of emotions” 이런 표현은 서술적이면서도 내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구어체적 느낌이 강하죠.
참고: ‘a mix of emotions’ 대신에 회화에서 자주 쓰는 표현
I thought I’d feel happy, but I had mixed feelings.
(기쁠 줄 알았는데, 왠지 기분이 복잡했어요)
It was complicated — I was happy to be back, but something felt off.
(고향으로 돌아가는 건 달콤하면서도 씁쓸했어요 — 편안하면서도 낯설었죠)
I had this weird mix of comfort and awkwardness when I came back.
(돌아왔을 때 편안함과 어색함이 묘하게 뒤섞인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5. It really brought back memories of my childhood.
(그곳은 정말 내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떠올리게 했어요)
“brought back memories of my childhood” 는 회화에서 자주 쓰이는 감성적이고 자연스러운 표현이에요.
6. But at the same time, it felt a bit… off. I mean, everything looked the same, but I felt a little different.
(그런데 이상하게, 뭔가 좀 어색했어요. 그러니까, 겉보기에는 모든 게 그대로였는데, 나 자신은 조금 달라진 기분이었어요)
“a bit… off”, “I mean, ...”
이런 표현들은 구어체에서 많이 쓰는 표현이죠. 이렇게 문장으로 써 보고 말로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쓸 수 있어요.
잠칸, 동사 ‘feel’ 를 간단히 살표봐요. 한국어에서는 ‘느끼다’는 주로 사람이 주어가 되는 게 자연스럽지만, 영어에서는 무생물(사물, 장소, 상황)도 feel의 주어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한국인한테는 좀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이 동사의 쓰임은 ‘네이티브 감각’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예이기도 한데요. 한마디로, “누가 그 감정이나 판단을 느끼는가” vs “그 상황이 어떤가 (객관적 묘사)” 이 두 가지 시점의 차이에 달려 있어요 (사람중심 vs 상황 중심).
I feel strange. (몸 상태가 이상하거나, 내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It feels strange. (뭔가 이 상황이 이상하게 느껴진다: ‘나’가 이상한 게 아니라 ‘분위기’나 ‘상황’이 초점)
I feel off. (내 컨디션이 안 좋아)
It feels off. (상황, 분위기, 관계 등이) 뭔가 어색함
I feel weird about this. (난 이게 이상하게 느껴져)
It feels weird. (이게 이상하게 느껴져, 즉 상황 중심)
상황 예문: 다음 대화에서 이 두가지의 차이를 느껴 보세요.
A: Everything feels the same as before.
B: Yeah, maybe… but I feel a little different though.
(A: 모든 게 예전 같아 보이네. B: 그렇긴 한데… 난 왠지 좀 다른 기분이야)
그래서 본문에서, ‘it felt a bit off’ (뭔가 분위기가 살짝 어긋난 느낌이었어)
‘I felt a little different’ (내가 약간 다르게 느꼈다)로 두 문장이 감정의 초점을 달리 잡은 완벽한 대비를 보여줘요.
7. There was this comfort, for sure, but also a bit of awkwardness, like I didn’t completely fit in anymore.
(분명 편안한 느낌이 있었어요. 하지만 동시에, 조금은 어색했어요. 마치 이제는 완전히 그곳에 속하지 못하는 사람처럼요)
“like I didn’t completely fit in anymore.”
“like + 주어 + (동사)” 형태로, 앞 문장의 감정이나 상태를 “마치 ~인 것처럼” 덧붙여 설명할 때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비유형 부사절이에요. 그런데 우리는 연습이 필요한 구조예요.
She smiled quietly, like she was keeping a secret.
(그녀는 조용히 미소 지었어요. 마치 어떤 비밀을 간직한 사람처럼요)
I walked through the old neighborhood, like time had stopped there.
(옛 동네를 걸었어요. 마치 시간이 멈춰 있는 것 같았어요)
Everything looked familiar, like nothing had changed at all.
(모든 게 익숙했어요. 마치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처럼요)
It felt strange, like I didn’t belong there anymore.
(이상했어요. 마치 이제는 그곳에 속하지 않는 사람처럼요)
8. Now, when people ask me where ‘home’ is, I don’t really have a simple answer.
“I don’t really have a simple answer.” 문장을 딱딱한 글이나 포멀한 대화에서 쓴다면, “There is no simple answer to this question.”처럼 흔히 쓰이지만 구어체나 캐주얼한 글에서는 이렇게 부드럽게 표현하죠.
“When people ask me where home is”: 사람들이 내게 집이 어디냐고 물을 때 뜻으로 문법적으로 간단하지만, 이런 표현이 입에서 쉽게 안 나오는 이유는 ‘영어적인 구조’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한국어는 핵심(묻다)을 나중에 영어는 핵심(ask)을 먼저 말해요. 즉, 영어에서 문장 역할/형식을 떠나, 주어 (가끔 생략도 가능) 보다 가장 중요한 동사(본동사)가 먼저 나오죠.
참고: ‘기본구조 + 덩어리’로 익히기
문장을 ‘문법 공식’이 아니라 ‘의미 단위의 블록(덩어리)’로 외우면 훨씬 자연스러워져요 이렇게 “chunk 단위”로 익히면 문법이 아니라 ‘감각’으로 자연스럽게 말이 나와요. 쓰기로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 (paraphrase & 구조 빌려쓰기)을 할때도, 말하기를 연습할 때도 의미를 덩어리째 나누어서 연습을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표현 덩어리 & 예문
When people ask me where ~ is: 사람들이 ~이 어디냐고 물을 때
When people ask me where I’m from, I never know what to say.
(사람들이 나한테 어디서 왔냐고 물을 때마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I don’t really have a simple answer: 딱 잘라 말하기가 어렵다.
When people ask me what I do, I don’t really have a simple answer.
(사람들이 내가 무슨 일 하는 사람이냐고 물으면, 딱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어려워요)
Now, when people ask me…: 회화에서 이야기 전환할 때 자주 쓰는 구조
Now, when people ask me how I learned English, I tell them it was years of small habits, not some secret trick.
(이제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영어를 배웠냐고 물으면,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오랜 시간 쌓인 작은 습관들이었다고 말해요)
본문으로 돌아가 아래 문장을 보세요.
9. But honestly, the place I live now—where I’ve made new friends and started a new chapter—feels like home, too.
(솔직히 지금 내가 사는 이곳도 집처럼 느껴져요. 새로운 친구들이 생기고, 또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 이곳 말이에요)
“But honestly”, “feels like home, too” 표현도 구어체나 캐주얼 메시지등에서 많이 쓰이는 스타일이예요. 읽을 때는 em dash 대신에 여기에선, 잠깐 쉬고, 자연스럽게 말하면 좋아요. 이 구조 전체를 그대로 빌려서 다른 문장을 만들어 보기 좋은 예인데요.
The city I moved to — where I barely knew anyone at first — now feels like mine.
(처음엔 아무도 몰랐던 그 도시가, 이제는 내 도시처럼 느껴져요)
The apartment I live in — where I can hear the city but still have my quiet — feels like the best place to chill out after all.
(도시의 소리가 들리지만, 여전히 나만의 조용함이 있는 지금 아파트가, 결국엔 가장 편히 쉴 수 있는 곳처럼 느껴져요. 즉, 집이 최고라는 말을 감성적이게 표현)
The park near my house — where I go to think — feels almost like a second home.
(우리 집 근처의 그 공원은 — 내가 생각 정리하러 자주 가는 곳인데 — 거의 두 번째 집처럼 느껴져요)
The café near my house — where I read and write on weekends — has become my favourite go‑to.
(우리 집 근처 그 카페는 — 주말마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곳인데 — 이제는 내가 가장 자주 찾는 단골 장소가 됐어요)
10. Maybe, in the end, ‘home’ isn’t just one place. It’s wherever you feel like you belong at that moment in your life.
(어쩌면 집이라는 건 하나의 장소가 아닐지도 몰라요. 그건 아마, 인생의 어떤 순간에 내가 속해 있다고 느끼는 곳이에요)
“Maybe, in the end,”: 말하듯이 생각을 정리하는 어투
In the end 대신에 after all, at the end of the day, come to think of it (그러고 보니, 뒤늦은 깨달음의 뉘앙스), ultimately 와 비슷하게 쓰여요.
At the end of the day, ‘home’ isn’t just one place.
(결국 ‘집’이라는 건 단 하나의 장소만을 뜻하는 건 아니에요)
Paraphrase:
Come to think of it, every place I’ve lived has felt like home in some way.
(그러고 보니, 내가 살아왔던 모든 곳이 각자의 방식으로 집처럼 느껴졌던 것 같아요: 앞에서도 나온 사물(장소)가 본동사 feel 의 주어로 쓰이면서, 그 장소가 ~하게 느껴진다는 영어식 표현이에요)
“wherever you feel like you belong”: 이 표현을 더 캐주얼하게 쓰면요, 다음과 같이 회화에서 써 보세요.
Go wherever you feel comfortable.
(편한 곳이면 어디든 가)
Find a place where you feel at home.
(집처럼 편한 곳을 찾아봐)
Be where you feel you belong.
(네가 어울린다고 느끼는 곳에 있어)
이번주는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하에, 우리가 일상에서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문장들을 살펴 봤는데요. 핵심은, 내 이야기를 ‘영어식으로 어떻게 풀어갈까’에 관한 큰 틀을 이해하고 내가 직접 이 구조를 이용해서 글을 써보면서, 영어식의 흐름과 자연스러운 논리를 이해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챕터예요.
단문 연습을 하면서, 동시에 장문을 써 보는 연습은 영어에 대한 한차원 높은 이해와 응용력을 기를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에요. 다양한 주제로 스토리텔링 구조를 이용해서 일단 3개의 글을 써 보세요. 그런데, 시작이 어려우시죠? 지피티 이용해서 내 주제의 글을 받아서, 필사, 재구성, 구조 빌려쓰기를 이용하면서 익숙해진 다음에 내 글을 써보는 방법을 추천해요. 저두 남의 글을 보고 이 방법을 이용해서 연습을 했구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Imitation is the mother of creation) 라는 말은 정말 진리이더라구요. 화이팅하세요!
저두 남의 글을 보고 이 방법을 이용해서 연습을 했구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Imitation is the mother of creation) 라는 말은 정말 진리이더라구요. 화이팅하세요!
This week’s picks: 이번주 핵심 문장들이에요.
But over time, I stopped feeling like a foreigner.
Once you find your rhythm, things get a lot easier.
Everything looked familiar, like nothing had changed at all.
When people ask me where I’m from, I never know what to say.
The café near my house — where I read and write on weekends — has become my favourite go‑to.
30년 넘게 저두 영어를 매일 쓰지만, 영어 공부에 정말 끝은 없어요. 한평생 조금씩 매일, 그러나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조금씩 하는 취미 내지 습관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문장 만들기를 하면서, 저두 아직도 틀리고, 다시 고쳐 쓰면서 뭔가 배운다는 느낌과 향상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때문에 재미가 있는 듯 해요. 이번주에도 한문장씩 써 보면서 본인만 아는 재미와 성취감을 느껴 보길 바랍니다.
Follow me on social: |